강태오, 견고하게 쌓아오더니..진정한 대기만성형 배우 [M+이슈]

안하나 입력 2022. 7. 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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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태오의 진가가 드디어 터졌다.

강태오는 현재 ENA채널에서 방송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송무팀 직원 이준호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강태오는 이준호로 분해 열연 중이다.

이에 팬들은 '훗날 우영우 남편(줄여서 훗영남)', '강태오 FOX남주', '강태오 유죄인간', '강태오 눈빛 유죄' 등의 수식어까지 붙여주며 열혈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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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사진=DB

배우 강태오의 진가가 드디어 터졌다.

강태오는 현재 ENA채널에서 방송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송무팀 직원 이준호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IQ 164의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휴먼 법정물이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강태오는 이준호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그는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어디서든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완벽한 남자다. 또한 소송에 관한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고, 사건 현장에서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은 그는 우영우와 교감을 나누며 묘하고 낯선 감정에 빠져들면서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강태오는 매회 이준호의 감정 변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박은빈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거나 공감하는 모습에서 심쿵까지 하게 만든다. 이에 팬들은 ‘훗날 우영우 남편(줄여서 훗영남)’, ‘강태오 FOX남주’, ‘강태오 유죄인간’, ‘강태오 눈빛 유죄’ 등의 수식어까지 붙여주며 열혈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실 이러한 강태오의 연기는 한 순간에 된 것이 아니다. 강태오는 그룹 서프라이즈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방과후 복불복’을 시작으로 ‘오늘도 청춘’, ‘여왕의 꽃’, ‘최고의 연인’,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단역부터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쌓기 시작했다.

그러다 ‘녹두전’, ‘런 온’,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흑화된 차율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이렇듯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태오. 더욱이 이번 작품을 통해 ‘멜로 남주’의 자리까지 차지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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