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신지민, 활동 재개.."조심스럽게 나아가 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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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에이오에이) 출신 신지민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소속사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는 14일 "신지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신지민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7월 AOA 전 멤버 권민아는 그룹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결국 신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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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프로필 사진 공개
소속사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는 14일 "신지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신지민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신지민은 검은색 배경 앞에서 깊이 있는 눈빛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지민 또한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그동안 많은 생각을 했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금도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려고 한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민은 보컬과 랩, 프로듀싱이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 아티스트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와 '퀸덤'을 비롯한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고, 솔로 프로젝트 '할렐루야(Hallelujah)'와 'Hey(헤이)' 등의 자작곡을 발매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 초에는 SNS를 통해 "surprise gift for my dearest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Suddenly (써든리)'라는 곡을 공개하며 감각적인 음악성을 입증했다.
지난 2020년 7월 AOA 전 멤버 권민아는 그룹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결국 신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약 2년 만에 새 소속사와 함께 활동 재개를 알린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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