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으로 스크린 복귀한 김우빈 "1인 4역, 어려웠다"

유수경 2022. 7. 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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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김우빈이 1인 4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우빈은 "실제로 외계인을 만난다면 3부 출연을 제안할 것"이라며 "내가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대화를 시도할 거 같다"면서 웃었다.

'마스터'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우빈은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을 맡았다.

※ '외계+인' 기자간담회 풀버전과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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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스크린에 복귀했다.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캡처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김우빈이 1인 4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SF 판타지 액션 영화 '외계+인' 1부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얼치기 도사 무륵 역의 류준열, 가드 역의 김우빈, 이안 역의 김태리, 형사 문도석 역의 소지섭, 신선 흑설 역의 염정아, 신선 청운 역의 조우진, 가면 속의 인물 자장 역의 김의성과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우빈은 "네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는 순간에는 어려웠다. 네 가지 다름을 표현하기 위해서 조금씩 각자 갖고 있는 기운의 차이를 두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감독님의 디렉션 아래서 움직였는데 그들의 대화가 지루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고 그들 특징이 잘 보였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우빈은 "실제로 외계인을 만난다면 3부 출연을 제안할 것"이라며 "내가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대화를 시도할 거 같다"면서 웃었다.

'마스터'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우빈은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을 맡았다. 탈옥을 시도하는 외계인 죄수로 인해 위기를 맞는 모습을 특유의 카리스마와 눈빛으로 소화했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일 개봉.

※ '외계+인' 기자간담회 풀버전과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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