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 "옷 공유 신기하다고..싸운 적 없어"('최파타')

이유리 2022. 7. 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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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지젤이 멤버들끼리 옷장 공유가 가능한 이유를 밝혔다.

DJ 최화정은 청취자 문자를 소개하며 "멤버들끼리 옷을 공유하는 걸 들었다. 서로의 옷을 마음껏 입는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최화정이 신기해하며 "이런 경우를 처음 본다. 보통 자매끼리도 안 나눠 입지 않냐"며 "스타일리스트가 옷 정해주면 서로 옷에 대해 욕심은 가진 적이 없나"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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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지젤이 멤버들끼리 옷장 공유가 가능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최근 신곡 '걸스(Girls)'로 컴백한 에스파가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청취자 문자를 소개하며 "멤버들끼리 옷을 공유하는 걸 들었다. 서로의 옷을 마음껏 입는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카리나는 "거의 다 같이 입는다. 연습복 같은 경우는 돌려 입고 옷 가지고 싸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신기해하며 "이런 경우를 처음 본다. 보통 자매끼리도 안 나눠 입지 않냐"며 "스타일리스트가 옷 정해주면 서로 옷에 대해 욕심은 가진 적이 없나"고 물었다.

지젤은 "정해주신 거라서 저희가 바꿀 수는 없다. 그래도 각자 스타일이 너무 확고해서 서로가 원하는 패션을 안다. 감사하게도 스타일리스트가 잘 파악해 줘서 싸울 일이 없는 것 같다. 욕심난 적도 없다"고 답했다.

또 "많은 옷들이 있으면 저희가 알아서 매치해 입기 때문에 겹치지는 않는다"며 "사실 이렇게 지내는 게 우리한테는 익숙했다. 데뷔 후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면서 질문 주시길래 특별한 경우라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에스파는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를 발매했다. 앨범 선주문은 161만장(7일 기준)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오는 8월 20일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에 출연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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