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에스파 멤버 8명.. 사실 '현타' 올 때 많아" 카리나, 최초고백 ('전참시') [종합]

최지연 2022. 7. 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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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카리나가 그룹 세계관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참견인으로 송가인과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윈터가 출연한 가운데 카리나가 에스파의 세계관에 대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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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카리나가 그룹 세계관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참견인으로 송가인과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윈터가 출연한 가운데 카리나가 에스파의 세계관에 대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에스파를 소개하며 "에스파가 이번 앨범이 한국, 미국 동시 발매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그래서 오늘 녹화 끝나고 바로 공항가서 미국으로 간다"고 답했고, 전현무는 "쇼케이스 하러 가는거죠?"라고 되물었다.

카리나가 "맞아요. LA에"라 답하자 홍현희, 이영자는 기내식 조언을 전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미국 가본 선배들이 하는 이야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현무는 이어 "우리가 조언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집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세형은 "에스파 자체가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데 멤버들이 4명인데 멤버가 4명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의아해하는 출연진들에게 카리나는 "AI 멤버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하지만 송가인은 "무슨 얘기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이 "오프라인에서는 보기 힘든 멤버가 4명이다. 메타버스를 노린 거 아니냐"고 보태자 송가인은 "어지럽다. 우주, 미래 얘기하는 거 같다"며 현기증을 보였다. 

카리나는 "촬영할 때 '현타'(현자타임)이 자주 온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하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진돗개보다 더 유명하다는 진도의 딸, 트로트가수 송가인은 건물주가 아닌 공원주임이 밝혀져 주목받았다. 알고보니 진도에서 송가인 공원을 만들었다고. 

이곳에 가봤다는 전현무나 송은이는 공원에만 사람들이 가득하다며 유명세를 인증했다. 송가인은 “감사하다. '송가인공원'을 가봤는데 나라를 구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릴 때부터 익숙한 동네였는데 어느날 장군이 된 기분이 들었다”라며 웃음지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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