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김채원 "이현주 왕따 수사 결과 불송치, 떳떳하게 활동할 것" [전문]

김종은 기자 2022. 7. 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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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이현주 왕따' 논란과 관련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김채원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Honey챈 [허니챈]'을 통해 판결문을 공개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수사 결과를 알려드리려고 한다. 최종 결과는 불송치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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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김채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이현주 왕따' 논란과 관련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김채원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Honey챈 [허니챈]'을 통해 판결문을 공개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수사 결과를 알려드리려고 한다. 최종 결과는 불송치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는 있었으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사실 여부 판단 안됨' '멤버 간 이간질의 경우 관련 참고인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하나, 사건을 받아들이는 주관적인 입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 허위사실 여부 판단 힘듦' '매니저와의 연애에 대해 당사자들이 모두 부인하며, 피의자가 직접 들었다고 지목한 두 명의 매니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하여 허위사실이 맞다고 판단'이라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어 김채원은 "저는 법적 대응을 여기까지 하겠다. 한 치의 거짓이 없고 부끄러움 없이 떳떳하기에 앞으로는 다양한 활동과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프릴은 지난해 2월 전 멤버 이현주가 제기한 왕따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현주는 에이프릴로 활동하며 멤버들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했고, 에이프릴 멤버들은 반박했다. 이후 에이프릴은 각종 논란 끝에 결국 해체됐다.

이하 김채원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채원입니다.
힘든 시간을 함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수사 결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최종 결과는 불송치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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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의 내용 요약]

허위사실 1.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는 있었으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사실 여부 판단 안됨

허위사실 2.
'멤버 간 이간질'의 경우 관련 참고인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하나, 사건을 받아들이는 주관적인 입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 허위사실 여부 판단 힘듦

허위사실 3.
'매니저와의 연애'에 대해 당사자들이 모두 부인하며, 피의자가 직접 들었다고 지목한 두 명의 매니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하여 허위사실이 맞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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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튜브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법적 대응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은 한 치의 거짓이 없고 부끄러움 없이 떳떳하기에 앞으로는 다양한 활동과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김채원 | 에이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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