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정은 쐐기골! 국대패밀리 최종 우승..박승희, '임신' 깜짝 발표 [종합]

김혜영 입력 2022. 7. 7. 00:48 수정 2022. 7. 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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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FC국대패밀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9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이영진, 이혜정, 최윤영)와 FC국대패밀리(전미라, 양은지, 김수연, 박승희, 곽민정, 이정은)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FC국대패밀리 주장 전미라가 전반 4분에 기습 선제골을 기록했다.

끝으로 FC국대패밀리 수비수 박승희가 깜짝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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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FC국대패밀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9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이영진, 이혜정, 최윤영)와 FC국대패밀리(전미라, 양은지, 김수연, 박승희, 곽민정, 이정은)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FC국대패밀리 주장 전미라가 전반 4분에 기습 선제골을 기록했다. 에이스 이정은은 후반 6분, 9분에 각각 골을 넣어 3: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FC국대패밀리가 FC액셔니스타를 꺾고 슈퍼리그 최종 우승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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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는 “올림픽을 뛰어보진 못했다. 올림픽이면 이런 기분이지 않을까? 생전 느껴보지 못했던 기분”이라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정은도 “이 맛에 함께 축구 하는구나”라며 기뻐했다.

FC액셔니스타 주장 최여진은 “적이지만 적 같지 않다. 어떤 마음인지 느껴지니까”라며 서로를 이해했다. 장진희의 부상으로 대신 골키퍼를 맡았던 이영진은 “카메라 앞에서는 항상 외로웠다. ‘골때녀’는 저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지 않더라. 우리 팀 너무 좋다”라며 동료애를 전했다.

끝으로 FC국대패밀리 수비수 박승희가 깜짝 발표를 했다. 그는 “최근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처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승희는 “당분간 경기를 못 뛰어 아쉽겠지만, 순산하고 나중에 꼭 돌아올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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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FC개벤져스(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와 FC불나방(박선영, 신효범, 조하나, 송은영, 안혜경, 서동주)의 5·6위 결정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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