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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수억 쓰는 이유"..위너, '5년 재계약' 가치 증명할까 (엑's 현장)[종합]

김예나 기자 2022. 7. 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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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WINNER)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위너(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  4집 미니 앨범 '홀리데이(HOLID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위너는 4인의 멤버 모두 지난해 YG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승훈은 YG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재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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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너(WINNER)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위너(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  4집 미니 앨범 '홀리데이(HOLID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위너는 4인의 멤버 모두 지난해 YG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보는 YG 재계약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강승윤은 "재계약을 하게 된 가장 큰 배경에는 네 명의 멤버들이 함께한다는 것이 컸다. 연습생 기간부터 10년 넘게 손과 발을 맞춰온 스태프들이기 때문에 이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좋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계속 함께 일할 수 있다면 앞으로 위너가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멤버들과도 자연스럽게 입을 모으게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승훈은 YG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재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끼리 1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끈끈함이 있을 수 있도록 YG가 판을 만들어줬다. 회사가 나서주지 않았다면 가능하지 않았다. 신뢰를 밑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공을 돌렸다. 

위너는 재계약을 통해 새로운 챕터를 열게된 만큼 성적으로 증명해보이겠다는 각오다. 활동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이승훈은 "당연히 1등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는 "앨범 판매량은 기존 성적보다 더 좋기 위해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멤버들과 소집해제 이후 매달 전체 회의를 하면서 공을 많이 들였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취미로 음악하는 거 아니다. YG도 수억 돈 쓰는 이유가 있다"고 외쳐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그러면서도 "우스갯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그만큼 진심이고 열심히 만들었다는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는 사랑에 빠진 설레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위너 특유의 밝고 에너제틱한 감성이 가득 담겼다. 

또 '아이 러브 유'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디스코풍 댄스와 포인트 안무 등이 돋보인다. 여기에 멤버 강승윤, 송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위너 4집 미니 앨범 '홀리데이'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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