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체지방 8%, 3개월 노래 배워 '국민가수' 지원"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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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병찬이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와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병찬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사랑의 컬센타' 코너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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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병찬이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와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병찬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사랑의 컬센타’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이병찬은 역도 선수 출신이라는 뜻밖의 과거로 궁금증을 높였다. 이병찬은 “지금 체지방이 8%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역도를 10년 정도 했다. 초등학교 때 씨름을 하긴 했지만 역도는 처음이었다. 학교가 역도로 유명했는데 내 몸무게보다 무거운 역기를 들어서 뽑혔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찬은 “62kg급으로 활동했다. 국가대표 발탁을 앞두고 그만뒀다는 것은 과장된 이야기”라며 웃었고 “역도를 그만두고 1년 정도 여행을 다니면서 책을 많이 읽었다. 그때 마침 우연하게 본 책이 성공에 관한 내용이었고 '행복한 걸 하라'고 해서 음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최종 5위에 오른 이병찬은 “세 달 정도 트레이닝을 받고 ‘국민가수’에 지원하게 됐다. 모든 것이 처음이라 너무 떨렸는데 많이 기억해주시는 ‘나였으면’ 무대가 정말 떨렸다”며 즉석에서 라이브를 짧게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병찬은 “최종 목표는 뮤지컬이다”라는 바람도 전했다.
이병찬은 청취자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를 부르고 맞히며 소통했다. 이병찬은 배우 박서준, 안효섭, 김민규를 닮았다고 주장하는 청취자에게 전화를 건 뒤 “스팸 아니고 보이스 피싱 아니다”라며 간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병찬은 성시경의 ‘희재’를 원곡보다 한키를 높여 불러 박수를 받았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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