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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플투댄' 美타임스스퀘어 출격 "위대한 K팝·대단한 K댄스"

조연경 기자 입력 2022. 07. 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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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K-댄스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1일 방송된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이하 '플투댄') 5회에서는 댄스팀 추자(CHUJA)의 멤버 리아킴, 러브란, 아이키, 에이미, 리정, 하리무가 뉴욕의 중심부 타임스스퀘어에 출격해 K-댄스의 정수를 보였다.

추자의 멤버들은 메인 퍼포먼스 무대를 앞두고 힙합 댄스 1인자이자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등 유명 뮤지션들의 안무를 맡으며 레전드 댄서로 불리는 부다 스트레치와 만나 1일 댄스 수강생으로 변신했다.

레슨이 끝나고 추자 멤버들과 부다 스트레치는 춤에 대한 고민을 나눴고 "음악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는 진심 가득한 조언에 리정을 비롯한 댄서들은 눈물을 터뜨렸다.

리정은 "지금까지 남을 위한 춤을 췄던 거 같았는데,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춤에 대한 초심을 다시 찾으면서 울컥했다"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공감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 속에 더욱 끈끈한 결속을 다졌다.

이어 추자 멤버들은 뉴욕 버스킹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타임스 스퀘어 버스킹에 출격했다. 일명 'K-DAY'라는 콘셉트로 한국적인 문화를 강조한 버스킹 무대를 준비한 댄서들은 그들만의 독보적인 댄스 스타일이 담긴 K-팝과 K-댄스로 현지 관객들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먼저 하리무가 'ZOO'에 맞춰 파워풀한 춤으로 버스킹 포문을 열었고, 에이미는 있지의 'SWIPE'로 통통 튀는 매력의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안무 원작자인 리아킴은 헨리와 함께 오리지널 무대를 꾸미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리정은 블랙핑크 '뚜두뚜두'로 타임스 스퀘어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트레이드마크인 뿌까 머리를 한 채 관객들을 향해 총을 겨누는 듯한 동작으로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러브란은 상모를 쓰고 뉴요커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황 속 서울'에 맞춰 보깅 댄스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내뿜는 동시에 상모를 끊임없이 돌리는 동작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리정은 "러브란의 무대는 원 앤 온리다. 문화재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절정으로 치닫은 분위기 속 아이키는 '강남스타일'에 맞춰 특유의 재치 있는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뽐냈다. 리아킴은 CL '멘붕'에 맞춰 시작부터 거침없는 백다운 동작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무대는 단체곡 CL의 'SPICY'였다. 여섯 댄서가 펼치는 절도 넘치는 칼군무는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기 충분했다. 둘, 셋이 페어를 이뤄 선보이는 안무는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엔딩에는 강강술래로 한국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관객들의 뜨거운 앙코르 세례에 '강남스타일'이 다시 소환되기도 했다. 관객들이 함께 하는 떼창과 떼춤의 장관도 탄생했다. 아이키는 "(관객과 함께 춤을 추면서) 춤은 언어를 뛰어넘는 또 다른 언어라는 걸 다시 느꼈다. K-팝은 정말 위대하고 K-댄스는 진짜 멋있다"며 감동을 표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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