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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박충선 사망..이영은 흑화 예고[종합]

김한나 온라인기자 입력 2022. 06.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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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비밀의 집’ 박충선이 사망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강별에게 분노를 터트리는 이영은과 박충선이 사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지환(서하준)은 남태희(강별)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백상구(박충선) 사고 날 그와 양만수(조유신)가 그 장소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영상을 확인한 우지환은 남태희에게 “지난번 홈쇼핑 MD 만나러 간다고 일찍 퇴근한 날 말이야 잘 만났어?”라고 물었다.

남태희는 얘기 잘했다며 회의가 늦어져서 늦게 들어왔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우지환은 “방송국이 아니라 상가에 갔었던 거 아니고? 너 그날 우리 상가에 있었잖아. 아저씨 사고 나던 날 네가 양 집사와 같이 차에 타던 걸 본 사람이 있어”라고 추궁했다.

그 말에 남태희는 상가에 들리기는 했으나 백주홍(이영은)이 사고 나던 시간과는 다르다고 말했으나 우지환은 “아니? 아저씨가 다치시던 그 시간이었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사실대로 말해”라고 말했다.

남태희는 상가에 들렀는데 어디선가 큰 소리가 나서 옥상에 올라갔는데 백상구가 쓰러져있고 양 집사가 함께 있었다며 “처음부터 신고하려 했어. 양 집사님이 말려서. 너무 당황해서 가방을 아무리 뒤져도 휴대전화가 안 보이는 거야. 그래도 신고하려 했어. 그런데 양 집사님이 우리 집부터 의심받을 거라고”라고 거짓말했고 우지환은 양만수에게 확인하겠다며 걸음을 옮겼다.

양만수는 자신에게 백상구 사건을 묻는 우지환에 “백상구 씨와 옥상에서 만나기로 했던 건 사실입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소리가 나서 가보니 이미 백상구가 쓰러져있었고요. 실장님이 곧 달려오셨습니다. 실장님을 차로 모셔다 놓고 바로 갔습니다. 이미 구급차가 오고 있어서”라고 말했다.

후회하고 있다며 오해받기 싫어서 그랬다는 남태희에 우지환은 “태희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이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생각이야? 일부러 작정하지 않는 이상!”라고 분노했다. 정신 차리고 나니 겁이 났다는 남태희에 그는 “내가 믿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야”라며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목격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백주홍은 안경선(윤복인) 사고의 목격자인 것을 알고 백상구에게 쏟아낸 말들에 “미안해요. 진심이 아니었어요. 화가 나서 한 말이었어요. 내가 잘할게. 아빠 깨어나시면 내가 잘할게. 그러니까 힘내. 절대 꺾이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다음 날 우지환은 가족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 남태희가 백상구 사고의 목격자라며 참고인 조사에 가겠다고 밝혀 남태형(정헌), 함숙진(이승연)을 당황하게 했다.

MBC 방송 캡처


출근 후 생각에 잠긴 남태형은 백상구의 호흡기를 뗀 적 없다는 남태희의 말과 목격자라는 것을 떠올리고 “남태희, 네가 설마”라고 중얼거렸다. 남태희가 백상구 사고 범인인 것을 알게 된 남태형은 함숙진에게 “박 변호사부터 빨리 보내세요. 우지환이 태희 도와주려고 같이 갔을 리가 없다고요”라며 초조해했다.

조사를 받은 남태희는 옥상에서 짧은 비명소리가 났다고 말했고 들은 사람은 없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싸우는 소리도 들은 적 없다는 남태희에 우지환은 ‘뭔가 들은 거네 남태희. 아니면 네가 아저씨와 싸웠을 수도 있고’라고 파악했다.

남태희가 조사를 받던 중 박 변호사가 나타나 자신이 동석하겠다고 밝혔다. 남태형은 참고인 조사 갔다가 용의자 되는 경우가 많다며 남태희가 우지환과 함께 경찰서에 간 것은 미친 짓이라고 말했다.

남태형은 “뭐라고 둘러대도 태희는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요”라고 말했고 함숙진은 “의심받는 게 뭐 어때서? 의심이야 백 번을 받든 천 번을 받든 어때? 그 의심을 사실이 아닌 걸로 만들어 버리면 그만이야. 화근을 없애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함숙진은 시간 싸움이라며 빨리 손을 써야겠다고 말했고 남태형은 일이 커질까 봐 걱정했다.

우지환은 허진호(안용준)에게 남태희와 양 집사가 상가에서 나온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허진호는 영상을 가져간 사람이 양만수라고 알아챘다.

양만수 방에 몰래 들어온 우지환은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하자 남태희 방으로 옮겨왔다. 이때 우지환은 돈이든 종이가방을 발견했고 블랙박스 영상에서 이를 양만수가 들고 있었던 것을 떠올렸다. 그는 “이걸 아저씨한테 주려고 했던 건가?”라고 중얼거렸고 물어볼 말이 있다는 백주홍의 문자를 받았다.

상태가 좋지 못한 백상구에 심행자(김난희)는 무너졌고 백주홍은 함께 눈물 흘렸다. 중환자실을 나온 백주홍은 우지환과 마주치자 “목격자를 찾았다니 무슨 소리야? 그 사람 누구야? 그 집 사람들이지? 누구야?”라고 따졌다.

남태희는 우지환을 끼고 조사받은 자신을 나무라는 함숙진에 “저한테서 지환 오빠 뺏을 생각하지 마세요. 지환 오빠 건드리면 어머니 아들 남태형도 다쳐요. 음주, 교통사고, 뺑소니 세상에 다 알릴 거예요. 이런 게 가족이잖아요. 한 사람이 죽으면 다른 사람도 죽어나가는 운명 공동체. 기억해주세요. 어머니가 저 버리시면 우리 다 죽는 거예요”라고 경고했다.

백주홍은 남태희가 백상구가 깨어나면 자신이 한 짓이 다 들통날까 봐 병원에 온 것을 알게 되고 분노했다. 이때 남태형이 죽을 가지고 나타나자 이를 집어던진 백주홍은 “네 동생 데려와. 내 눈앞에 데려다 놔 네 동생!”이라고 소리쳤다.

자신에게 뭐든 하라 말한 남태형은 “나한테 다 풀어. 얼마든지 받아줄게”라고 말했고 백주홍은 백상구가 큰일 나면 다 같이 죽는 거라며 “나 눈앞에 뵈는 거 없어. 너, 네 동생, 네 엄마까지 끝장낼 거야. 가서 전해. 우리 아빠 이렇게 만든 대가 치르게 될 거라고”라고 말했다.

백주홍은 자신을 급하게 부르는 소리에 중환자실로 뛰어갔고 백상구는 다급하게 숨을 쉬었다. 남태형은 그 모습을 모고 ‘하지 마. 입 다물어 제발’이라고 기도했고 백상구는 끝내 사망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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