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출신 지수민 '언더더건'으로 정극 드라마 첫 도전[공식]

[뉴스엔 박아름 기자]

소나무 출신 지수민이 미드폼 드라마 'Under the Gun (이하 언더더건)'에 출연한다.

6월 3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수민은 새 드라마 ‘Under the Gun“(극본 이해리/연출 홍충기)’에 여자 주인공 차세영(조수민 분) 친구 이지민으로 출연한다. 극중 지민은 세영의 조력자이자, 극중 선화고등학교의 공주파의 일원으로 텐션이 매우 높은 여고생이다.

지수민은 걸그룹 소나무 리더로 데뷔, 최근 연극 '오델로'에서 여주인공 데스데모나로 분했다. 정극 드라마 도전은 소나무 탈퇴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수민이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Under the Gun’은 'K-하이틴 타짜'을 모티브로, 최근 국내에서 많은 홀덤 펍들이 생겨나며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바 '텍사스 홀덤'을 주제로 한 하이틴 누아르 로맨스다.

앞서 SF9 주호와 배우 조수민, 배우 서지원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한편 'Under the Gun'은 6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캐빈74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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