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인생 역전 ★ 1위..임영웅→이찬원 '뭉클 사연' ('TMI쇼')[종합]

입력 2022. 6.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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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아르바이트생에서 별처럼 빛나는 스타가 된 연예인 순위가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NEWS SHOW'에서는 '인생 역전! 알바생에서 사장급 된 스타' 순위를 발표했다.

1위의 주인공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였다. 방탄소년단의 1년 계약 광고료는 50억으로, 한 해 추정 광고료만 620억 원이다. 최근 열린 2년 반 만의 대면 콘서트는 티켓만 74억, 라이브 뷰잉과 스트리밍까지 합치면 최대 1,084억 1천 5백만 원의 수익을 자랑한다.

10년 전 어려운 사정에 편의점과 배달 아르바이트에 뛰어들었다는 슈가. 그는 빗길 교통사고로 어깨 부상을 당했고, 2020년 결국 어깨 수술을 받았다.


2위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 3위 배우 이선빈, 4위 그룹 더보이즈 멤버 뉴가 뒤를 이었다. 기현은 C사의 공기청정기 필터를 만든 특별한 이력을 자랑했고, 이선빈은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전단과 피팅모델·식당 등 다채로운 경험이 있었다. 요식업계를 휘어잡았던 뉴는 아르바이트 경험에 '안 해본 거 빼고 다 해봄'이라고 적기도 했다.

5위는 가수 임영웅이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손에서 자란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보탰다. 임영웅은 데뷔 전 돈가스 가게와 편의점에서 일했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 공장, 카페 직원, 가구 공장 등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 데뷔 후에도 무명 시절에는 군고구마 장사, 택배 상하차까지 섭렵한 '알바왕'이라고.


이어 6위 배우 김우빈, 7위 가수 제시, 8위 배우 남주혁, 9위 걸그룹 빌리 멤버 츠키, 10위 가수 이찬원이 선정됐다.

이찬원은 20세에 독립을 결심하고 모든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했다. 공장부터 각종 음식점, 대형 물류센터, 편의점, 택배 상하차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한 그는 목돈 600만 원을 들고 상경해 트로트 오디션 방송에 지원하게 됐다.

한편 마지막 11위에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엠넷 'TMI NEWS SHOW'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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