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윤남기♥이다은, 내 일정 때문에 결혼식 날짜 바꿔"(돌싱글즈3)

[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3' 유세윤이 시즌2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자신의 일정 때문에 결혼식 일정을 바꿨다고 밝혔다.

6월 26일 방송된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유세윤, 이혜영, 정겨운, 이지혜가 첫 방송 녹화를 위해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유세윤은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시즌 1, 2 잘 됐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윤남기씨가 문자로 청첩장을 보냈다. 다들 받으셨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아무래도 나한테 사회를 부탁하고 싶으니까 따로 만나뵙고 싶다고 해서 만났었다. 원래 결혼식이 다른 날이었는데 중요한 선약이 있다고 하니 '저희가 날짜를 바꾼다'고 하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유세윤 때문에 바뀐 거냐"고 놀랐고 이혜영은 "축하 많이 해줘야겠다"고 공감했다. 유세윤은 "그 분들도 두 번째니까 프리하게 바꾼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다은, 윤남기는 지난 1월 종영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4월 종영한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 출연해 재혼 준비기를 공개했다.

마지막 회에서 두 사람은 혼인신고서를 공개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음을 밝혀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사회는 유세윤이, 축가는 존박이 맡을 예정이다.

(사진=MBN, ENA '돌싱글즈3')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