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가족' 이중옥, '작은 아버지' 이준동 위원장 초청에 진땀 ('악카펠라') [종합]

최지연 입력 2022. 6. 23. 23:39 수정 2022. 6. 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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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카펠라' 이중옥이 작은 아버지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악카펠라'에는 이중옥의 작은 아버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중옥은 몸둘 바를 몰라하며 불편해했고, 이후 이준동이 자신의 작은 아버지라 털어놨다.

 결국 이중옥은 이준동 위원장에 전화를 걸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정식초청을 거절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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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악카펠라' 이중옥이 작은 아버지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악카펠라'에는 이중옥의 작은 아버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데프콘은 '도레미파'의 키즈카페 공연이 끝난 뒤 봉투를 전달했다. 봉투 안에는 새로운 공연 의뢰가 담겨 있었다. 바로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서달라는 것. 심지어 정형돈과 데프콘은 영화제작자 겸 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준동의 영상편지를 보여주며 이 약속을 못박았다.

그러나 이중옥은 몸둘 바를 몰라하며 불편해했고, 이후 이준동이 자신의 작은 아버지라 털어놨다. 이에 '도레미파' 멤버들은 놀라며 진짜냐고 물었고 이중옥은 "여기서 그만두면 안 되냐"고 매니저들에게 물었다가 거부당했다. 결국 이중옥은 이준동 위원장에 전화를 걸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정식초청을 거절하려 했다.

하지만 이준동 위원장은 "영화인들의 기대가 클 거니까 열심히 연습해서 오라. 무조건 기대히겠다"며 일축, 매니저 정형돈은 전화를 넘겨 받아 "위원장님 저희에게 귀한 자리 내주셔서 감사하고 이 자리는 축제 분위기"라고 능청스럽게 너스레를 떨었다. 통화를 끝낸 뒤 이중옥은 "작은아버지 앞에서 노래 부른다고 생각해 보라"며 데프콘에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악카펠라' 방송화면

한편 배우 이호철은 전주국제영화제 정식초청 소식을 듣고 “영화감독님들도 많이 오시는 자리다. 잘못하면 밥줄이 끊길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그러나 던밀스는 멤버들의 눈치를 살피다 “사실 저에겐 꿈의 무대다. 레드카펫 후에 환복 하고 노래를 부르지 않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대환은 “지금 입은 이 옷으로 환복해야 한다”고 말해 찬물을 끼얹었다.

이들의 걱정에 정형돈과 데프콘은 "매니저들이 큰 일 잡아왔는데 얼굴 안 푸실 거냐"며 분위기를 바꿨고, '도레미파'의 선생님으로 분한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는 "영화 OST로 무대를 꾸미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한 후 영화 '신세계'의 OST "Big sleep"과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Circle of life", 그리고 가수 싸이의 '예술이야'를 선곡했다.

'도레미파'는 "세곡이나 해야하냐"며 놀란 뒤 "영화에서 형은 제껴본 적 있는데 선생님은 제껴본 적 없다"며 농담 섞인 불평을 전했다. 영화제 개막식 무대까지 20일 즈음 남았을 때 이들은 한 수련원을 찾아 단체훈련에 들어갔다. 몸풀기훈련에 이어 성적표 배부시간,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하지 못한 최영우가 최상의 성적을 받은 걸 알자 다른 멤버들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악카펠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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