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굴리트 '뭉쳐야 찬다2' 출격, 한국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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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 굴리트가 '뭉쳐야 찬다2'에 출격한다.
오는 6월 2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1987년 발롱도르 수상자 루드 굴리트가 출격,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고 한다.
특히 계속해서 박수세례를 보내며 애정을 표현한 안정환 감독은 굴리트가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자신을 기억하자 "너무 꿈만 같다. 지금 기분은 월드컵 때 골 넣은 기분보다 더 좋다"며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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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루드 굴리트가 '뭉쳐야 찬다2'에 출격한다.
오는 6월 2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1987년 발롱도르 수상자 루드 굴리트가 출격,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고 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40년 만에 처음으로 롤모델인 굴리트를 만나게 돼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굴리트가 등장하기 전부터 박수를 치며 기다리는가 하면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악수를 나누며 “You're my hero”라고 깊은 팬심을 드러내는 것.
특히 계속해서 박수세례를 보내며 애정을 표현한 안정환 감독은 굴리트가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자신을 기억하자 “너무 꿈만 같다. 지금 기분은 월드컵 때 골 넣은 기분보다 더 좋다”며 기뻐한다. 이어 어린 시절 큰 영향을 주었던 굴리트를 ‘영웅’, ‘희망’에 비유, 축구선수로서 큰 도움을 받았던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선사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안정환 감독의 모습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물론 코치진과 MC들까지 놀라게 만든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안정환 감독이 시종일관 굴리트에게만 집중하며 굴리트 한정 다정함과 친절함을 뽐내자 이동국 수석 코치와 조원희 코치는 “우리는 감독님 등만 보인다”고 서운해 하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26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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