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스' 최영준 "고딩 딸 임신 고백 신, 선풍기 연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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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영준이 '우리들의 블루스' 속 화제가 됐던 선풍기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에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방호식으로 분해 고등학생 딸 방영주를 홀로 키우는 아빠였던 최영준이 출연했다.
DJ 안영미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극 중 딸의 임신 고백을 듣고 좌절할 때 선풍기가 툭 고개를 떨구더라. 혹시 연출이었냐"고 물었고 최영준은 "대본에 있는 신이다. 연출된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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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최영준이 '우리들의 블루스' 속 화제가 됐던 선풍기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에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방호식으로 분해 고등학생 딸 방영주를 홀로 키우는 아빠였던 최영준이 출연했다.
DJ 안영미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극 중 딸의 임신 고백을 듣고 좌절할 때 선풍기가 툭 고개를 떨구더라. 혹시 연출이었냐"고 물었고 최영준은 "대본에 있는 신이다. 연출된 거다"라고 답했다.
놀란 안영미는 "(보면서) 저 선풍기 나이스 타이밍이다 이 생각을 했다"고 감탄했고 뮤지는 "노희경 작가님의 디테일"이라고 칭찬했다.
최영준은 "선풍기 연기 잘했다는 말도 많았다. 당시 대본에 '호식의 마음도 모르고 선풍기의 고개가 떨어진다'라는 지문이 있었다. 선풍기를 연기를 시킨 거다"고 설명해 노희경 작가의 디테일에 또 한 번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최영준은 2020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2021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021년 '빈센조'에 이어 2022년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2020년 이후 출연한 작품이 연달아 히트를 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딸을 홀로 키우는 홀아비 '방호식'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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