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강하늘 "이렇게 행복하게 찍을 작품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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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인사이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 '짱'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강하늘은 "연기가 출중하신 선배 배우님들과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는 경우가 쉽지 않다. 그게 참 영광이었다. 정말 많이 배웠다"라고 깊은 존경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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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강하늘이 '인사이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연출 민연홍, 극본 문만세, 제작 에이스팩토리-SLL)가 회를 거듭할 수록 호평을 이끌고 있다. 그 중심에는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강하늘의 열연이 있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차츰 변화해나가는 김요한(강하늘 분)의 섬세한 내면을 그려낸 그의 연기는 서사에 깊이를 더하며 몰입을 배가시켰다.
‘하우스’로 변질된 성주 교도소라는 가상의 무대에서 욕망의 게임판이 펼쳐진다는 설정은 참신했다. 강하늘 역시 “대본을 읽고 ‘이 영화 너무 재밌다’라고 생각해 끝까지 읽으려고 했는데, 보니까 끝날 때 ‘2부에 계속’이더라. 처음에는 정말 영화 대본인 줄 알고 읽었다. 지금까지의 드라마 대본과는 다르게, 결이 영화 같은 느낌이 강했다”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더’의 재미를 담보하는 또 다른 지점은 바로 쾌감 가득한 액션이다. 여기에는 배우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강하늘은 “액션의 경우 안 힘들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런데 덜 힘들 수 있었던 부분이, 일단 촬영 팀과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 (교도소) 방 식구들이랑도 액션 합이 정말 잘 맞아서 재미있게 찍었다”라고 전했다.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 대한 신뢰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 ‘짱’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강하늘은 “연기가 출중하신 선배 배우님들과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는 경우가 쉽지 않다. 그게 참 영광이었다. 정말 많이 배웠다”라고 깊은 존경심을 표현했다. 특히 문성근에 대해서는 “이번이 세 작품째다. 만날 때마다 정말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정말 배울 점들이 많았다. 내가 나중에 꼭 저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라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은 “개인적으로 ‘인사이더’가 김요한이라는 인물의 복수극이라기보다는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김요한이 가지고 있는 마음들이 앞으로 있을 여러 가지 일을 통해 정말 많이 단단해진다”라며 “그런 부분들이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어떤 성장이라고 생각했다. 김요한이 이 사건을 통해서 이렇게 바뀌었구나, 조금씩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를 했다”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끝으로 강하늘은 “이렇게 행복하게 찍을 수 있는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인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애정 어린 인사도 잊지 않았다.(사진=JT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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