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X정경호, '일타스캔들' 출연 확정..10살 연상연하 로코 온다[공식]

심언경 2022. 6. 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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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49), 정경호(39)가 로맨틱코미디 '일타 스캔들'로 만난다.

tvN 측은 21일 "전도연, 정경호가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양희승 극본· 유제원 연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의 설레는 로맨스코미디는 물론, 입시 전쟁을 배경으로 화려한 겉모습 속 숨기고 있는 다채로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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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왼쪽), 정경호.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전도연(49), 정경호(39)가 로맨틱코미디 ‘일타 스캔들’로 만난다.

tvN 측은 21일 “전도연, 정경호가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양희승 극본· 유제원 연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타 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일타강사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리는 작품이다. 무한경쟁 입시지옥을 배경으로 따뜻하면서도 냉정한,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무엇보다 매 작품마다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치는 레전드 전도연, 정경호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는 와이프’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갯마을 차차차’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극 중 전도연은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이자 과열된 교육시장에 뒤늦게 합류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 남행선 역을 맡는다. 남행선은 고단한 인생에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에 변명하지 않는 인물이다.

정경호는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더해진 일타강사 최치열로 분한다. 뛰어난 실력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과 화려한 쇼맨십까지 갖춘 인물로, 재력과 유명세까지 넘치고 갖고 있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매 순간 긴장한 탓에 까칠하고 타인에 무심한 면모를 지녔다.

‘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의 설레는 로맨스코미디는 물론, 입시 전쟁을 배경으로 화려한 겉모습 속 숨기고 있는 다채로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일타 스캔들’은 2023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notglasse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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