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여배우 되나? 美드라마 'THE IDOL' 출연 물망
김하영 온라인기자 2022. 6. 17. 17:24
걸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멤버 제니가 여배우가 될지도 모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제니가 미국 케이블 HBO 드라마 시리즈물 ‘THE IDOL’(더 아이돌)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 논의 중이다.
‘THE IDOL’ 미국 가수 위켄드와 HBO ‘유포리아’를 연출한 샘 레빈슨 감독이 공동 제작 참여했다. 위켄드를 비롯해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배우 겸 가수 데비 라이언, 가수 겸 프로듀서 스티브 지시스, 가수 트로이 시반이 출연한다. 제니는 구체적인 배역을 제안 받지 않은 상태로, 조연이나 카메오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THE IDOL’은 가요계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과 복잡한 관계에 들어가는 비밀 사교 집단과의 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The IDOL’은 위켄드의 ‘코첼라 벨리 뮤직 아트 페스티벌’ 공연 때문에 지난 4월 잠시 중단됐으나, 같은 달 25일 출연진과 스태프가 변경된 채 재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니와 위켄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난 바 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친 후 포옹하는 두 사람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며 화제에 올랐다. 데뷔 전인 연습생 시절 위켄드의 곡을 커버했던 제니는 위켄드의 공연을 보러 갔고, 그곳에서 두 사람은 친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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