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매력적인 강도단VS남북 합동 대응팀

이민지 2022. 6. 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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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단과 맞서는 남북 합동 대응팀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6월 17일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북 합동 대응팀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남북 합동 대응팀의 캐릭터 포스터는 통일 조폐국의 무장 점거라는 초유의 사태에 맞서는 두 사람의 고뇌와 긴장을 담고 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칠 활약은 6월 24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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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강도단과 맞서는 남북 합동 대응팀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6월 17일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북 합동 대응팀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공개된 남북 합동 대응팀의 캐릭터 포스터는 통일 조폐국의 무장 점거라는 초유의 사태에 맞서는 두 사람의 고뇌와 긴장을 담고 있다. 남측 최고 협상 전문가 선우진(김윤진)은 강도단을 대표하는 교수(유지태)와의 협상을 앞두고 완전히 몰두한 모습이다. 김윤진은 협상 전문가다운 면모를 살리기 위해 “머리를 굴리는 게 보일 수 있도록 시선 처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혀 교수와의 팽팽한 기 싸움을 기대하게 한다. 김윤진은 경찰이자 엄마, 그리고 한 여자로서 선우진이 가진 다양한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의 캐릭터 포스터 속 김성오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모니터 안을 응시하고 있다. 차무혁은 “오로지 사건을 잘 처리할 방법만을 생각하는 인물”로 선우진과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졌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이며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는 하회탈을 벗는 강도단과 비장한 표정으로 그들을 지휘하는 교수, 겁에 질린 인질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유지태는 사상 초유의 강도 사건을 계획한 교수를 “신념이 강한 천재 지략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무게감 있는 눈빛으로 진중하고 강한 신념을 가진 교수를 표현했다. 박해수가 연기한 베를린은 “조폐국에서 공포와 분열을 조성해 인질을 통제하는 인물”로, 강렬하면서도 서늘한 카리스마의 박해수표 베를린을 만날 수 있다. 강도단의 또 다른 주축 도쿄를 연기한 전종서는 “도쿄는 극을 드라마틱하게 끌고 가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한다. 남한 최초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를 연기한 이원종은 “모스크바는 덴버 하나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부정 깊은 아버지”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의 아들이자 타고난 길거리 싸움꾼 덴버를 연기한 김지훈은 “덴버는 순수하기 때문에 사람도 쉽게 믿고 정도 쉽게 준다. 단순 무식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촬영이 끝난 후에도 서로를 ‘아버지’와 ‘아들’이라고 부르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박명훈은 남의 희생을 감수하며 혼자 살아남으려 하는 기회주의적인 조폐국장 조영민을 맡아 '기생충', '사랑의 불시착'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를 보여준다. 조폐국 경리로 일하는 윤미선 역의 이주빈은 “미선은 조폐국장인 조영민과 불륜을 저지르지만 생존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캐릭터에 다가갔고 강도단 중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덴버에게 흔들리며 혼란스러운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칠 활약은 6월 24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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