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할까 생각도" AOA 찬미 버팀목 돼준 엄마의 대답은..

차유채 기자 2022. 6. 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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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찬미가 한때 연예인 생활을 그만둘 고민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AOA 멤버 찬미와 찬미의 어머니인 임천숙씨가 출연했다.

찬미가 속한 AOA는 2019년 Mnet 예능 '퀸덤'에 나와 다시금 인기를 얻었으나 2020년 7월 전 멤버 권민아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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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그룹 AOA 찬미가 한때 연예인 생활을 그만둘 고민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AOA 멤버 찬미와 찬미의 어머니인 임천숙씨가 출연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찬미는 아이돌을 그만둘까 고민했었으나 어머니의 말에 큰 위로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재작년쯤 너무 혼란스러워서 엄마한테 '나 그냥 그만할까' 말했었다"며 "그랬더니 엄마가 '그럼 그만해. 행복하지 않으면 그만해야지' 하셨다"고 떠올렸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어 "내 나이가 스물일곱인데, (아이돌을) 그만두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그랬더니 '엄마 가게 와서 엄마 도와줘' 하셨다. 그게 많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그는 "(엄마 말을 듣고) '내가 그만두고 싶으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으니까 조금만 더 해봐야지' 생각하게 됐다. 다들 버티라고만 하는데 버티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려줘서 진짜 고마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몇 번을 태어나도 엄마 딸로 태어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찬미는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찬미가 속한 AOA는 2019년 Mnet 예능 '퀸덤'에 나와 다시금 인기를 얻었으나 2020년 7월 전 멤버 권민아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KBS1 방송화면, JTBC 방송화면 캡처


한편, 임천숙씨는 방황하는 아이들을 자신의 미용실에서 따뜻하게 보살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찬미는 최근 성본 변경을 통해 어머니의 성(姓)을 따라 기존 김찬미에서 임찬미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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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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