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다음달 중순 첫 솔로 앨범 발표
앞서 제이홉은 자체 콘텐츠를 통해 '개인 앨범에 대한 방탄소년단의 기조 변화가 확실히 필요한 시점 같다. 방탄소년단의 챕터 2로 가기에 중요한 부분이다. 내가 시작이지만 각자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기와 앨범 컨셉트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하지 않았으나 다음달 중순 발표며 믹스테이프가 아닌 정식 앨범이다.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그간 단체 활동에 주력해오다 변화를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그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참여,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매년 개최되는 미국의 대형 야외 음악 축제로 7월 28일부터 31일(현지 시간)까지 그랜트 파크(Grant Park)에서 열린다. 제이홉은 마지막 날인 31일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국인 아티스트가 미국 주요 음악 축제의 메인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찐 방탄회식' 제목의 영상을 공개, '우리가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체 숙소 생활을 정리하고 각자 생활하고 있다고 전한 리더 RM은 ''다이너마이트'까지는 우리 팀이 내 손 위에 있었던 느낌인데 그 뒤에 '버터' '퍼미션 투 댄스'부터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 잘 모르겠더라.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메시지를 던지느냐가 되게 중요하고 살아가는 의미인데, 그런 게 없어졌다'고 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 시위에 "법에 따른 국민 권리"
- 40대 여배우 흉기 피습… 30대 남편 현행범으로 체포
- 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 "제이홉부터 솔로 활동"
- 로또 1등 50명에 '조작 의혹'…기재부 "가능성 없다"
- 다시 판치는 '티켓 사기'…2배 넘는 돈 보내도 '무소식'
- 외교부 "이종섭 사의 수용키로...임명권자인 대통령에 보고"
- 정부 “흥정 없다” vs. 의협 “논평할 가치 없다”
- 올봄 '최악 황사' 전국 덮친다…중부 '흙비' 주말까지 비상
- '대파 논란' 이수정 결국 사과 "잠시 이성 잃고 실수…순진함 자책해봐야 무슨 소용"
- 서울 성북구 돌곶이역 방면 도로서 13중 추돌사고…17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