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배우, 자녀 앞에서 연하 남편 흉기에 피습..추측 난무 '2차 피해 우려' [종합]

장우영 2022. 6. 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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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배우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30대 남편이 체포됐다.

충격적인 소식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 가운데 피해자에 대한 추측이 오가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자녀 앞에서, 아내를 살해하려 했다는 점에 소식을 접한 이들이 많은 충격을 받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40대 여배우라는 근거를 토대로 피해자가 누구인지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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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장우영 기자] 40대 배우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30대 남편이 체포됐다. 충격적인 소식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 가운데 피해자에 대한 추측이 오가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40대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아침 흉기를 구입한 뒤 집 앞에서 기다리다 B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배우로, 최근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남편 A씨와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 부위를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으며, 현장에는 자녀 1명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자녀 앞에서, 아내를 살해하려 했다는 점에 소식을 접한 이들이 많은 충격을 받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40대 여배우라는 근거를 토대로 피해자가 누구인지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고,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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