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단촐한 유니폼vs골드 드레스 같은 포즈 극과극 긴장감(안나)

하수정 2022. 6. 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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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각본감독 이주영, 제공 쿠팡플레이, 제작 컨텐츠맵)가 수지의 상반된 매력으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유미 포스터와 안나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수지의 새로운 얼굴을 담은 유미 포스터와 안나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6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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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각본감독 이주영, 제공 쿠팡플레이, 제작 컨텐츠맵)가 수지의 상반된 매력으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유미 포스터와 안나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이번에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구두를 신는 동일한 포즈로 각각 유니폼과 드레스라는 상징적인 의상과 함께 유미와 안나의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담아냈다. 

단촐한 유니폼과 언밸런스한 레드 하이힐을 신은 채 날카로운 시선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유미와 화려한 골드 드레스에 구두를 착장하고 외출 준비를 하는 안나. 같은 포즈, 너무나 다른 상황 속에 놓인 수지의 극과 극 모습이 미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한편, '안나'를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한 수지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나는 마음 먹은 건 다 해요”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된 여자의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 2018년 '싱글라이더'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수지의 새로운 얼굴을 담은 유미 포스터와 안나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6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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