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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미국 방송과 매체에 숨쉬듯 등장해 화제..현지 연예인과 같은 존재감 발산

김문석 기자 입력 2022. 06. 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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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토크쇼부터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에 이어, 정치면 카툰까지 어디서나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미국 HBO 토크쇼 ‘라스트 위크 투나잇 위드 존 올리버’(Last Week Tonight with John Oliver)에는 정국의 사진으로 랩핑한 버스 사진과 더불어 정국이 언급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토크쇼에서 진행자 John Oliver는 “원하는 것은 뭐든 버스에 넣을 수 있다 정국처럼”이라고 말하며 화면 왼쪽에 정국의 얼굴로 랩핑한 광고 버스 차량 사진을 함께 소개했다.

정국은 미국의 여러 드라마에서도 개인으로 대사 속에 자연스럽게 언급돼 놀라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미국 Hulu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하우 아이 멧 유어 파더’(How I Met Your Father)에서는 한 등장인물이 “Did Jungkook leave BTS and go solo?”(정국이 솔로로 나왔다고?), “Mm, we all saw it coming!”(우리 모두 예상한 일이잖아!)라는 대사가 등장해 큰 화제가 되었다. CBS Studios의 인기 드라마 ‘낸시 드루’(Nancy Drew)에서는 주인공들이 정국의 최신 머리색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등장인물인 ‘닉’(Nick)이 정국의 팬이라는 대사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넷플릭스 어린이 시트콤에서는 ”I‘ll legit die if I meet Jungkook(정국을 만나면 나 진짜 죽을지도 몰라)“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유명 시트콤 ‘심슨 가족’(The Simpsons)에서 “Jungkook, he’s too pretty”(정국은 너무 예뻐)라는 대사가 등장한 데 이어, Peabody 수상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울하우스’(The Owl House)에서는 정국이 특별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밥아저씨라고 알려져 있는 화가 밥 로스(Bob Ross)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싸인이 등장하기도 했고, 미국 뉴저지 신문사 ‘더 레코드’(The Record) 만평에는 “여자애들은 다 정국이 비디오 보러 집에 갔을 걸...”이라는 대사가 나온 바 있다. 영어권 뉴스 잡지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잡지인 영국의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정치면 기사에서는 당시의 정치 싸움을 정국과 결혼하기 위해 싸우는 스쿨걸에 비유하는 내용이 등장하기도 했다.

정국은 미국 최대 최대 기념일인 추수감사절과 독립기념일에 함께 지내고 싶은 셀럽으로 언급되어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올리비아 로드리고, 해리 스타일스 등 당대 최고 스타들과 함께 후보로 등장한 바 있다. 미국의 버거 체임점 ‘토니버거스’(Tonyburgers)에서는 평생 무료로 먹을수 있는 유명인들의 명단을 매해 매장에 걸어두고 있는데 지미 펠런, 위캔드 맷데이먼과 나란히 정국의 이름이 등재되어 있어 놀라움을 샀다.

미국의 TV를 켜면 갑.툭.튀하는 정국에 대해 “세상 어디에나 있는 정국이 있다,” “시대의 아이콘인 듯,” “BTS의 정국도 아니고 그룹명 없이 정국만으로도 언급된다니 인지도 대단하다,” “미국인들이 발음도 어려운 정국인데 신기하다,” “미국에선 현지 가수처럼 언급되는 듯”이라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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