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7월 美페스티벌 출격..韓가수 최초 메인 헤드라이너[공식]

황혜진 2022. 6. 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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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음악 축제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페스티벌 주최 측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한국 출신 가수가 미국 페스티벌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서는 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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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음악 축제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제이홉은 6월 8일 개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Lollapalooza(롤라팔루자)에서 첫 개인 공연입니다. 저한테는 굉장한 도전이고 저의 음악 활동에 있어 크게 기억될 히스토리의 한 부분이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멋지게 보여드릴게요. 미쳐 보자고~"라고 알렸다.

'Lollapalooza'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Grant Park)에서 개최되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다. 페스티벌 주최 측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한국 출신 가수가 미국 페스티벌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서는 건 최초다.

제이홉은 31일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 이날 헤드라이너는 제이홉 외 키드 라로이, 찰리XCX, 그린 데이 등이다.

제이 콜과 빅션, 두아 리파, 메탈리카, 릴 베이비 등 세계적 가수들도 다른 날 헤드라이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6월 13일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한 제이홉은 지난 9년간 멤버들과 함께, 또 솔로 뮤지션으로서 부단히 열일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아름다운 소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빼어나다. 제이홉은 데뷔 초부터 꾸준히 대다수 방탄소년단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2018년에는 첫 번째 솔로 믹스테이프(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노래) 'Hope World(홉 월드)'를 발매하며 작사, 작곡 능력을 재입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이홉은 지난해 3월 2일 솔로 자작곡 'Blue Side'(블루 사이드)를 발표해 가수 제이홉이자 인간 정호석으로서 진솔한 속내를 고백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부지런히 작업 중인 두 번째 믹스테이프에도 숱한 음악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돼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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