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윤여정 아들 친구 "10년전 인터뷰 때 친절 감사" (뜻밖의 여정)[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6. 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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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이 윤여정 아들의 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6월 5일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윤여정은 둘째 아들 친구 에릭남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에릭남과 동생 에디남이 배우 윤여정 아들의 친구로 윤여정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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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이 윤여정 아들의 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6월 5일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윤여정은 둘째 아들 친구 에릭남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에릭남과 동생 에디남이 배우 윤여정 아들의 친구로 윤여정과 만났다. 에릭남은 “한국에 2011년에 처음 갔다”며 10년 전 인터뷰에서 윤여정을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난 얘를 본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지만 에릭남은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이었다. 애프터파티가 있었는데 형 어머니를 그 때 처음 봤다. 언젠가 만나 뵙게 되면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회가 있었다”고 당시 리포터로 윤여정을 인터뷰했다고 회상했다.

윤여정은 “난 보통 아무에게나 친절하지 않다. 그런데 내가 나이스하게 했다고 한다. 난 내 자신에게 놀랐다.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는 네가 한국말을 못하는 애 같아서. 우리 아들도 못하니까”라며 아들처럼 한국말이 서툰 에릭남에게 자신이 친절했으리라 유추했다.

에릭남은 “아직도 너무 감사하다”며 10년 전 한국말이 서툰 리포터였던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어준 윤여정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tvN ‘뜻밖의 여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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