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결혼' 장나라, 예비신랑은 6살 연하 훈남 촬영감독 

강효진 기자 2022. 6. 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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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6살 연하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신랑은 같은 작품을 함께한 '훈남' 촬영감독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장나라의 예비신랑은 모 드라마를 함께 작업한 '훈남' 촬영감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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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나라.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6살 연하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신랑은 같은 작품을 함께한 '훈남' 촬영감독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장나라의 예비신랑은 모 드라마를 함께 작업한 '훈남' 촬영감독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연작을 함께 촬영하며 사랑이 싹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장나라는 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저 결혼한다"며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돼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특출 난 것 없는 제가 연예인으로 데뷔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많은 세월이 흘렀다. 오랜 시간 동안 보듬어주시고 응원해주시며 항상 고운 눈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지금까지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장나라는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 전보다 더욱더 무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다"며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예비 신랑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소속사 라원문화 역시 이날 "장나라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예비 신랑은 6살 연하로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최근 2년여 동안 조용한 만남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양가 어른들 사이에 상견례도 있었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을 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말경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981년생인 장나라는 올해로 데뷔 21주년을 맞았다. 데뷔 초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연예계 대표 동안 미녀로 꼽힌다. 2000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 '스위트 드림', '나도 여자랍니다', '아마도 사랑이겠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멀티 엔터테이너' 시대를 열었다. 시트콤 '뉴 논스톱'에 이어 2002년 '명랑소녀 성공기'를 대히트시키며 압도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그 후 '내 사랑 팥쥐', '학교2013', '한번 더 해피엔딩',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등 다수의 작품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종영한 '대박 부동산'에 출연했다.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은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꼽힌다. 인생 2막에 접어든 만큼 장나라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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