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아냐?" 르세라핌 카즈하, 'FEARLESS' 엔딩요정 등극 ('엠카')

연휘선 2022. 6.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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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신예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르세라핌은 2일 생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약칭 엠카)'에서 데뷔곡 'FEARLESS(피어레스)'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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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신예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르세라핌은 2일 생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약칭 엠카)'에서 데뷔곡 'FEARLESS(피어레스)'로 무대에 올랐다. 

플로어에서 시작하는 강렬한 도입부 안무로 무대를 연 르세라핌은 손끝 각도 등의 디테일한 안무까지 통일시킨 갈군무로 남다른 연습량을 짐작케 했다. 저음 베이스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SNS에서 화제를 모은 포인트 안무 '뭘 봐 춤'까지 르세라핌의 퍼포먼스가 '엠카'를 달궜다. 

특히 이날 '엠카'의 '엔딩요정'은 일본인 멤버 카즈하가 맡았다. 카즈하는 특유의 흰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모았다. 평소 팬들 사이에서 '수지 닮은꼴'로 통하는 카즈하의 매력이 '피어레스' 엔딩을 장식하며 여운을 남겼다.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레스'는 볼드한 베이스 리프와 그루브 있는 리듬이 조화를 이룬 펑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세상과 타협할 바에는 최고가 되기를 선택한 르세라핌의 강한 의지와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르세라핌의 당찬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엠카'에서는 르세라핌 외에도 강다니엘, 나인아이(NINE.i), 라잇썸(LIGHTSUM), 밴디트, 빅톤, 세븐틴, 싸이퍼, NCT DREAM, 원어스, 유니트(YOUNITE), 조유리, 클라씨, TNX가 출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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