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작가들 "이준기, 100% 믿었다" [인터뷰①]

연휘선 2022. 6. 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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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작가들이 배우 이준기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약칭 어겐마)'의 대본을 맡은 제이(유정수), 김율(김유리) 작가는 3일 OSEN에 서면으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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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 작가들이 배우 이준기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약칭 어겐마)'의 대본을 맡은 제이(유정수), 김율(김유리) 작가는 3일 OSEN에 서면으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드라마로 각색된 작품이다.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다룬다. 분명한 권선징악과 통쾌한 즐거움을 보여주며 15회에서 최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사랑받았다. 

특히 드라마는 주인공 김희우 역의 이준기부터 최종보스 빌런 조태섭 역의 이경영 등 다양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며 몰입감을 높여 호평받았다. 이와 관련 유정수 작가는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해줬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그는 "이준기 씨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걱정했는데 감독님과 함께 촬영장을 즐겁게 리드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연기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평했다. 그는 "극 중 김희우가 환생한 것처럼 보일 만큼 대체불가 배우였다"라며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하면서 이준기 씨의 팬이 되어버렸고 앞으로도 응원할 것 같다. 마찬가지로 '어게인 마이 라이프' 배우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작가 또한 "마지막 회(16회)를 보고 이준기 배우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준기가 아닌 김희우는 상상이 안 된다'고. 그만큼 캐릭터를 완벽 그 이상으로 소화해준 배우"라고 거들었다. 그는 "작품을 대하는 열정은 작가인 저를 반성하게 할 만큼 엄청났다"라며 "작가가 배우를 신뢰할 때 대본이 더 활력을 갖기 마련인데 그런 점에서 저는 이준기라는 배우를 100% 믿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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