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최병찬 "'사내맞선' 함께한 김세정, 컴백 응원해줘"

김원희 기자 2022. 5. 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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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의 최병찬이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카오스’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그룹 빅톤의 최병찬이 김세정의 응원을 전했다.

최병찬은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7집 ‘카오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최근에 김세정과 연락했다. 드라마 찍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도 ‘이번 컴백도 무사히 잘 마무리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최병찬은 앞서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김세정과 남매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

향후 연기 활동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차기작은 없지만, 제 나이인 이십대 후반에 할 수 있는 짝사랑이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빅톤의 미니 7집 ‘카오스’는 시간 3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로, 첫 시리즈인 전작 ‘크로노그래프’에서 공간을 탈출한 멤버들이 주체가 되지 못한 채 정해진 미래를 받으들이며 살아가는 혼란과 혼돈의 스토리를 담았다. 타이틀곡 ‘스투피드 어클락’은 화려한 베이스라인과 멤버들의 유니크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팝 댄스 곡이다. 이외에도 ‘보니 앤드 클라이드’ ‘잉크’ ‘스테이’ ‘인 러브’ ‘디어. 영’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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