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깔끔 떠는 것? 강아지, 고양이는 예외.. 하지만 사람은 안돼" ('미우새')

2022. 5. 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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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희철이 강아지, 고양이에게는 깔끔을 떨지 않는다고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이 오민석, 이상민과 함께 애견카페를 찾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이 자신의 반려견인 기복이를 위한 음식을 주문해 주는 것을 본 오민석은 “희철이는 진짜 기복이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거 같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얘가 얼마나 예쁘냐”며, “동물 키우면 진짜 동물한테 푹 빠지게 되더라. 원래 나는 강아지 키울 성격이 아니다. 완전 깔끔 떤다. 근데 강아지, 고양이한테는 완전 예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민석이 “사람한테는 적용되는 규칙이 기복이한테는 안되는 거냐”고 묻자 김희철은 “그러니까 개고, 고양이인 거다”라며, “근데 준호 형? 사람이잖아. 사람은 그러면 안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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