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th 칸은 지금] 송강호 韓 최초 남우주연상, 박찬욱 감독상.. 칸을 뒤흔들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축제였다.
28일 오후 8시 30분 (현지 시각) 프랑스 칸 영화제의 꽃으로 불리는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이 열렸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섯 편의 한국 작품이 칸의 초청을 받으며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칸 영화제는 송강호와 박찬욱이 한국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짓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축제였다.
28일 오후 8시 30분 (현지 시각) 프랑스 칸 영화제의 꽃으로 불리는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이 열렸다. 지난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이날 폐막식에서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시작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던 코로나19 여파로 몸살을 앓아왔다. 73회는 경쟁 부문 없이 온라인으로 열렸고, 74회 역시 7월로 연기되며 전 세계 영화인들의 아쉬움을 샀던바, 이번 정상 개최된 영화제에 쏠린 관심은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섯 편의 한국 작품이 칸의 초청을 받으며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 가운데 송강호와 박찬욱이 칸의 선택을 받으며, 한국 영화는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박찬욱 감독은 "우리가 코로나19를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냈으면 좋겠다"라며 전 세계 영화인들을 향한 가슴 벅찬 메시지를 전했다.
칸 영화제는 송강호와 박찬욱이 한국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짓게 됐다.
[프랑스 칸 = 김성현 기자]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임영웅 뮤직뱅크 0점 논란' 수사 착수
- '뷔 열애설' 제니, 공식일정 소화...멤버들과 환한 미소 눈길
- [Y이슈] "잘 만나고 있지만"...강타♥정유미, 양측 모두 결혼설 부인 (종합)
- 강수정, 6년 공백 이유 밝힌다..."떠나보낸 아이 생각에"(아나프리해)
- '웃찾사' 출신 개그맨 임준혁, 심근경색으로 사망…향년 42세
- [단독] '7명 사상' 시흥 교량 붕괴사고 영상 확보...도미노처럼 '우르르'
- [단독] 크레인 휘청하더니 도미노처럼 '우르르'...CCTV 단독 입수
- “한국 무기 사지 말자”...분위기 달라진 유럽 [지금이뉴스]
- 프랑스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확인...신변 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