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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강동원 "아이유는 너무 좋은 배우, 송강호는 연기 장인" (칸 현장 인터뷰)

이재환 입력 2022. 05. 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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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너무 좋은 배우다. 송강호 선배는 연기 장인."

강동원이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브로커'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어 강동원은 "예전에는 사람도 많고 힘들어 영화제 가는 걸 안 좋아했는데 이제 좀 나이가 드니 사람들과 아울리는 것도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강동원은 영화 '의형제'(2010년)에서 송강호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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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뉴스엔 글 이재환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아이유는 너무 좋은 배우다. 송강호 선배는 연기 장인."

강동원이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브로커’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강동원은 5월 27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휴양도시 칸 시내 마제스틱 호텔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크리스티안 부집행 위원장과 만나 ‘드디어 경쟁부문으로 왔네’하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예전에는 사람도 많고 힘들어 영화제 가는 걸 안 좋아했는데 이제 좀 나이가 드니 사람들과 아울리는 것도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강동원은 영화 ‘의형제’(2010년)에서 송강호와 호흡을 맞췄다. 이후 10년여 만에 송강호와 재회에 대해 “‘의형제’ 때도 잘 맞았는데 한번 촬영을 해보고 나니 이번엔 시작하자마자 잘 맞아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오랜만에 물 흐르듯이 찍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연기에 대해 “늘 그렇지만 연기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함께 연기한 송강호에 대해 “늘 놀라운 연기를 하는 선배여서 후배로서 지켜보고 배울 수 있다. 나도 데뷔한 지 거의 20년이 돼 가니 선배님을 만났을 때만 해도 선배님이 나보다 어렸을 때였다. 그 때의 선배님보다 나이가 들어서 ‘나도 많이 컸어’ 했는데 선배님이 더 장인이 돼 배우고 즐겁게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이지은(아이유)에 대해 강동원은 “너무 좋은 배우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라고 칭찬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해 강동원은 “따뜻한 분이시고 한국도 사랑하시고 한국음식을 좋아하시는 감독님이다. 처음 한국 영화 작업을 해본 거라 쉽진 않았는데 앞으로 편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장르영화를 많이 찍어봤는데 감독님은 인디 영화 감독이라 연출하는 스타일이 되게 새로웠다. 연출하는 방법이 신선해서 처음엔 빨리 촬영해서 ‘벌써 촬영이 끝난 건가’ 했다. 너무 좋으면 더 이상 안 찍으시지만 배우가 한 번만 더 가자고 하면 더 찍으시더라”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강동원은 “우선 좋은 작품 찍는 것은 계속해야 하고, 몇 년 전부터 여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제작과 관련된 일을 열심히 해보려 한다. 판타지류 시놉을 2편 써놨다. 연출은 모르겠고, 이유가 있어 쓴 것이다.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런 것들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브로커’는 오는 6월8일 국내 개봉한다.

뉴스엔 이재환 star@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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