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 밑줄 친 구절 '눈길'.."사는 것 자체가 고통"

하지원 기자 2022. 5. 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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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글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설현은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책의 글귀를 캡처해 게재했다.

설현이 형광색으로 밑줄 친 글귀가 눈길을 끈다.

해당 글귀는 "사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이므로 고통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특별히 더 고통스럽게 여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더 달콤하다. 고통스럽더라도 고통스럽지 않다"라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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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글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설현은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책의 글귀를 캡처해 게재했다. 설현이 형광색으로 밑줄 친 글귀가 눈길을 끈다. 해당 글귀는 "사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이므로 고통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특별히 더 고통스럽게 여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더 달콤하다. 고통스럽더라도 고통스럽지 않다"라고 적혔다.


또 "본래 공허하니 사는 일 중엔 애쓸 일도 없다. 세계는 아무래도 좋을 일과 아무래도 좋을 것으로 가득해진다"며 "그 밖엔 즐거움도 의미도 없이 즐겁다거나 의미 있다고 착각하며 서서히 죽어갈 뿐인데"라는 문장에도 밑줄을 그었다.

설현은 '고통', '착각', '죽어갈 뿐인데' 등의 의미심장한 문구를 강조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설현은 지난 19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도아희 역으로 열연했다. 또한 설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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