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사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 의미심장 SNS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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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설현이 야밤에 의미심장한 글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모으고 있다.
설현은 5월 23일 개인 SNS에 책의 한 대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설현은 앞서 여러 책들의 문장을 인용하며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이번 문장의 경우 삶의 고통에 집중한 내용이 전반적으로 담겨 설현의 상태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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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야밤에 의미심장한 글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모으고 있다.
설현은 5월 23일 개인 SNS에 책의 한 대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설현은 인상 깊은 구절을 하이라이트 표시를 해뒀는데 "사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이므로 고통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특별히 더 고통스럽게 여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특별히 더 달콤하다. 고통스럽더라도 고통스럽지 않다. 본래 공허하니 사는 일 중엔 애쓸 일도 없다. 세계는 아무래도 좋을 일과 아무래도 좋을 것으로 가득하다"는 문장에 주목했다.
이어 "그녀는 세계란 원한으로 가득하며 그런 세계에 사는 일이란 고통스러울 뿐이라고 말한다. 모두가 자초해서 그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필멸, 필멸, 필멸일 뿐인 세계에서 의미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애쓸 일도 없고 발버둥을 쳐봤자 고통을 늘릴 뿐"이라는 대목에도 줄을 그었다.
그러면서 설현은 "그밖엔 즐거움도 의미도 없이 즐겁다거나 의미있다고 착각하며 서서히 죽어갈 뿐인데"라는 부분을 끝으로 게시글을 마쳤다.
설현은 앞서 여러 책들의 문장을 인용하며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이번 문장의 경우 삶의 고통에 집중한 내용이 전반적으로 담겨 설현의 상태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설현은 지난 2012년 AOA 1집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했으며 '심쿵해' '사뿐사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설현은 '오렌지 마말레이드', '나의 나라', '낮과 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설현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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