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SNS 의미심장 글 "사는 것 자체가 고통" 무슨 일? [리포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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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설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공개했다.
23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이므로 고통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특별히 더 고통스럽게 여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더 달콤하다. 고통스럽더라도 고통스럽지 않다. 본래 공허하니 사는 일 중엔 애쓸 일도 없다. 세계는 아무래도 좋을 일과 아무래도 좋을 것으로 가득해진다"라는 책의 글귀를 형광펜으로 강조해 사진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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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AOA 출신 설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공개했다.
23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이므로 고통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특별히 더 고통스럽게 여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더 달콤하다. 고통스럽더라도 고통스럽지 않다. 본래 공허하니 사는 일 중엔 애쓸 일도 없다. 세계는 아무래도 좋을 일과 아무래도 좋을 것으로 가득해진다"라는 책의 글귀를 형광펜으로 강조해 사진으로 남겼다.
이어 "아무래도 좋을 일과 아무래도 좋을 것. 살아가려면 세계를 그런 것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좋다고 애자는 말한다. 그녀는 세계란 원한으로 가득하며 그런 세계에 사는 일이란 고통스러울 뿐이라고 말한다. 모두가 자초해서 그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필멸, 필멸, 필멸일 뿐인 세계에서 의미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애쓸 일도 없고 발버둥을 쳐봤자 고통을 늘릴 뿐인데. 그 밖엔 즐거움도 의미도 없이 즐겁다거나 의미 있다고 착각하며 서서히 죽어갈 뿐인데. 어느 쪽이든 죽고 나면 그뿐일 뿐인데"라는 문구를 추가로 공개했다.
설현의 의미심장한 문구에 누리꾼들은 "걱정스럽다", "답답한 것 같다" 등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현은 개인 유튜브 채널 '눈이부시게by설현'을 오픈하고 운영 중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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