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음악

뉴스엔

"니 옆자리 나나나" 갓세븐, 완전체 컴백으로 증명한 아가새♥[들어보고서]

황혜진 입력 2022. 05. 23. 18:00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갓세븐(GOT7, 제이비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완전체 컴백으로 팬 아가새들을 향한 사랑을 증명했다.

갓세븐은 5월 23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GOT7'을 발매했다.

이번 음반은 갓세븐이 지난해 2월 공개한 싱글 'Encore'(앙코르) 이후 1년 3개월 만에 선보신 신곡이다. 실물 앨범 발매는 2020년 11월 30일 공개한 정규 4집 'Breath of Love : Last Piece'(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갓세븐은 자신들이 어떤 존재인지 잊지 않기 위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자신들을 기다려 준 음악 팬들을 위해 이번 앨범에 진심을 담아냈다.

앨범은 총 6곡으로 채워졌다. 리더 제이비(JAY B)가 작사 작곡한 'NANANA'(나나나)를 필두로 제이비의 자작곡 'TRUTH'(트루스), 영재가 작사 작곡한 'Drive Me To The Moon'(드라이브 미 투 더 문), 유겸의 자작곡 'TWO'(투), 진영과 유겸이 함께 만든 'Don’t Care About Me'(돈트 케어 어바웃 미), 제이비의 자작곡 'Don’t Leave Me Alone'(돈트 리브 미 어론)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돼 갓세븐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NANANA'는 갓세븐 특유의 밝은 매력이 오롯이 담긴 곡이자 팝적인 사운드와 기타 루프가 인상적인 노래다. 제이비는 "오늘 니 옆자리 나나나/널 웃게 해 줄 사람 나나나/기부니가 좋아 나나나/모든 게 궁금해" 등 가사를 통해 갓세븐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고대해 준 팬들과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싶다는 진심을 표현했다.

제이비는 컴백을 기념해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노래와 퍼포먼스가 팬 분들의 힐링거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노래"라며 "갓세븐을 위한 앨범이기도 하지만 팬 분들을 위한 선물이기도 하다. 앨범 이름을 'I GOT 7'이라고 바꿔도 될 정도로 팬 분들을 위한 앨범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멤버들 역시 갓세븐이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났던 곡들이 바로 제이비의 자작곡이었다고 입을 모으며 "갓세븐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록곡 면면도 매력적이다. 1번 트랙으로 자리한 팝 기반 트랙 'TRUTH'는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연애 단계를 달달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노래고, 감성적 사운드가 돋보이는 'Drive Me To The Moon'은 팬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갓세븐의 포부를 담아낸 곡이다.

'TWO'는 강렬한 스네어,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노랫말에는 잊기 힘든 상대를 억지로 잊으려고 하는 애틋한 속내가 담겨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Don't Care About Me'에는 갓세븐이 함께 걸어온 길에 대한 멤버들의 믿음과 확신이 담겼다. 갓세븐은 이 곡을 통해 팬들과 함께라면 어떤 길이든 걸어갈 수 있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팝 알앤비 트랙 'Don't Leave Me Alone'을 통해서는 잠시 각자의 활동으로 돌아가더라도 갓세븐을 잊지 말아 달라는 마음을 전했다.

2014년 1월 미니 1집 앨범 'Got it?'(갓 잇?)으로 가요계에 입성한 갓세븐은 올해 데뷔 9년 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7년여 동안 'Girls Girls Girls'(걸스 걸스 걸스), 'A'(에이), '하지하지마', '딱 좋아 (Just right)', '니가 하면', 'Fly'(플라이), '하드캐리', 'Never Ever'(네버 에버), 'You Are'(유 아), 'Look'(룩), 'Lullaby'(럴러바이),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등으로 연달아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며 사랑받았다.

이른바 '7년 징크스'도 시원하게 깼다. 대다수 아이돌 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한 표준계약서에 따라 소속사와 7년간 전속계약을 체결한다. 재계약 시점에서 팀이 해체되거나 일부 멤버가 탈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반면 갓세븐은 지난해 1월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각기 다른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음에도 전속계약 만료 당시 팬들과 약속했던 완전체 컴백 약속을 지켜냈다.

이는 멤버들 간 끈끈한 의리와 깊은 팬 사랑, 두터운 인기가 동반됐기에 가능한 이례적 행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정욱 대표와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 역시 갓세븐의 2막을 응원하며 흔쾌히 상표권을 양도했다.

갓세븐은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시작된 2막에 대해 "지난 7년은 앞으로 계속 지나갈 시간들의 뿌리인 것 같다. 7년 동안 멤버들끼리 함께했기에 그걸 더 뻗어서 나가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당연히 갓세븐으로서 좋은 음악을 만들고 앨범을 낼 생각이다. 언제인지는 여기서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갓세븐은 계속 팀 활동도 할 것이니까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갓세븐 신곡 뮤직비디오,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