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케플러, 마음고생 심했나? 눈물샘 폭발 [TV온에어]

김한길 기자 2022. 5. 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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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 그룹 케플러(Kep1er)가 팬들의 진심 어린 위로에 눈물을 터트렸다.

19일 밤 방송된 K팝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에서는 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경연인 '팬타스틱 퀸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 앞서 케플러는 팬들에게 추천곡을 받았다.

또 다른 팬은 "언제나 케플리안(Kep1ian, 팬클럽)은 케플러를 믿으니까 아무 걱정 없이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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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 케플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퀸덤2' 그룹 케플러(Kep1er)가 팬들의 진심 어린 위로에 눈물을 터트렸다.

19일 밤 방송된 K팝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에서는 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경연인 '팬타스틱 퀸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 앞서 케플러는 팬들에게 추천곡을 받았다. 팬들은 케플러에 어울릴만한 다양한 곡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한 팬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위로해 멤버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앞서 케플러는 만족스러운 무대를 펼치지 못해 눈물을 보였던 바. 그런 케플러가 팬들에게는 안타까움으로 작용한 것.

또 다른 팬은 "언제나 케플리안(Kep1ian, 팬클럽)은 케플러를 믿으니까 아무 걱정 없이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에 케플러 영은은 "많은 응원들과 댓글들을 봤지만, '너네 최고야' 이런 말들을 너무 듣고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진은 "저희는 1차 경연 때도, 2차 경연 때도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결과는 높은 편이 아니어서 순위 발표할 때 분위기가 조금 (좋지 않았다.) 처음 '퀸덤'을 시작했을 때는 신인으로서 에너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했는데, 분위기가 떨어지는 느낌이 느껴져서 저라도 힘을 내야 했는데 저도 못하고 있어서 미안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계속되는 하위권에 마음고생이 많았던 케플러다.

마시로는 "자신감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었던 것 같다. 전 멤버들을 사랑하는데, 멤버들이 아프고 속상해하는 상황들이 오니까 너무 힘들더라"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도 "팬들을 보니까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으로 열심히 달려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은 케플러는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로 '팬타스틱 퀸덤'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자신감과 패기가 돋보였던 무대였다. 원곡자인 태연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무대였다. 케플러의 장점이 잘 드러났다"며 극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퀸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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