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참시' 파이브돌스·다이아 출신 조이현, 클라씨 대표 됐다 "잘 됐으면"

유은영 입력 2022. 5. 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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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이브돌스, 다이아 출신 조이현(조승희)이 클라씨 매니저로 출연했다.

조이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스스로) 워낙 섬세하고 꼼꼼하고 추진력 있게 밀어가는 면에서 프로듀서 일을 하면 잘하겠다 생각했다"면서 "회사에서 제안을 주셨고, 클라씨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이현은 특히 클라씨를 맡은 것에 대해 "제 한을 다 풀고 있는 것 같다. (활동 당시) 1위를 하지 못했고, 잘 되지 못했다. 이 친구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더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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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이브돌스, 다이아 출신 조이현(조승희)이 클라씨 매니저로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클라씨 원지민이 출연해 인사를 나눴다. 원지민은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87,000명의 지원자 중 1위를 차지하며 데뷔를 확정지은 멤버다.

원지민은 "제가 예상했던 거는 많이 올라가 봤자 5위라 생각했다. 갑자기 1위 후보에 제가 불려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1등 후 학교 반응을 묻는 질문에 원지민은 "제가 슈퍼스타가 된 줄 알았다. 지방에 있다가 1등 후 서울로 전학을 왔다. 전학을 가니까 학교 친구들이 제가 온다는 소문을 들었나보더라. 저를 보겠다고 학교 계단까지 만석이 되고 복도가 마비됐다"고 말했다.

클라씨 매니저로 인사를 나눈 사람은 조이현이었다. 조이현은 2010년 데뷔 후 그룹 파이브돌스와 다이아로 활동했다. 아이돌 활동은 물론 연기 활동도 한 바 있다.

조이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스스로) 워낙 섬세하고 꼼꼼하고 추진력 있게 밀어가는 면에서 프로듀서 일을 하면 잘하겠다 생각했다"면서 "회사에서 제안을 주셨고, 클라씨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이현은 특히 클라씨를 맡은 것에 대해 "제 한을 다 풀고 있는 것 같다. (활동 당시) 1위를 하지 못했고, 잘 되지 못했다. 이 친구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더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현은 클라씨 멤버들을 위한 다이어트 식단을 직접 만들어 회사를 찾아갔다. 조이현은 멤버들 개인 맞춤 삼각김밥과 그릭 요거트를 만들어 나눠줬다.

회사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던 멤버들은 쉬는 시간 간식을 몰래 먹고 있었다. 그때 조이현이 등장하자 모두들 다급하게 과자를 숨겼고, 조이현은 단 것을 먹지 말라며 직접 싸온 삼각김밥을 꺼냈다.

클라씨 멤버들은 조이현이 직접 만든 삼각김밥과 그릭 요거트를 맛있게 먹었다. 조이현은 멤버들에게 "난 좀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으면 좋겠다. 대신 군것질은 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조이현에게 "저희한테 바라는 거 있냐"고 질문했다. 조이현은 "시시때때로 속마음을 얘기해 줬으면 좋겠다. 때로는 엄하게 대할 때도 있겠지만, 함께 하는 동안은 재밌고 즐겁게 잘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무 점검의 시간이 다가왔다. 조이현은 물론 안무 선생님도 함께 모였는데, 그때 '방과후 설렘' 1학년 담임으로 출연했던 아이키도 나타났다. 아이키는 멤버들을 포옹해주며 토닥여주는 것은 물론, 매의 눈으로 클라씨의 안무를 지켜봤다. 아이키는 노래가 중독성 있다며 감탄하는 것은 물론, 열심히 준비한 멤버들에게 극찬을 했다.

조이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희가 처음으로 외부에 선보인 무대였다. (아이키의) '되게 좋은데?' 이 말 한마디가 저희들 자신감도 상승시켜주고, 아이들도 자신감 상승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조이현은 클라씨와 함께 첫 공식 스케줄에 나섰다. 클라씨의 첫 스케줄은 밴드 버전 영상 촬영으로, 조이현은 스튜디오에서 꼼꼼히 모니터하며 클라씨를 챙겼다.

마지막으로 조이현은 클라시 멤버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조이현은 "오늘도 많이 혼내고 와서 마음이 안 다. 항상 너희가 잘 되길 바란다. 그런 마음에 뭐라고 하는 거니 마음에 안 담아뒀으면 좋겠다. 우리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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