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강수연, 동료들 배웅 속..세상과 영원한 작별 外 [위클리무비]

김미화 기자 2022. 5.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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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이 세상과 영원한 작별을 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서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이 진행 됐다.

많은 영화인들의 슬픔 속, 그리고 애틋한 배웅 속에 고 강수연이 영면에 들었다.

고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5시 40분 경 서울 강남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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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故강수연 영결식에서 유해와 영정사진이 운구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2.05.1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한 주간의 영화계 소식

○...배우 강수연이 세상과 영원한 작별을 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서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이 진행 됐다. 이날 영결식은 배우 유지태가 사회를 맡고,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문소리와 설경구, 연상호 감독이 추도사를 맡았으며 생중계로 공개 됐다. 많은 영화인들의 슬픔 속, 그리고 애틋한 배웅 속에 고 강수연이 영면에 들었다. 고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5시 40분 경 서울 강남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만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4살의 어린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한 강수연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1987)로 제4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로 제16회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으며 한국 영화계 대표 여배우로 사랑받았다. 이후 그는 1990년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9),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 안의 블루'(199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등 숱한 화제작을 내놓았다. 2001년 TV 드라마 '여인천하'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강수연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지해왔던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을 허용된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 영화관에서 관람객들이 음료와 먹거리를 들고 상영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CJ CGV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33억원, 영업손실 5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CJ CGV는 지난해 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 영향이 1분기까지 이어지고 국내외 각국 로컬 콘텐츠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4% 상승했고, 영업손실도 79억원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과 함께 국가별 로컬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GV는 2분기에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는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관객들이 볼만한 기대작들도 속속 개봉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닥터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9일 만에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11만 2149명의 관객을 동원,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하며 누적 관객 수는 406만 7748명을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2020~2022년 최단 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작품이 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여전히 예매율 60%를 웃돌고 있어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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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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