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댓댓' 활동, 음방 못 할 뻔..관객 없는 무대 정말 별로"(유스케)

송오정 2022. 5. 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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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신곡 '댓댓(That That)' 무대를 하마터면 음악방송에서 못 볼 뻔했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가수 싸이, 정승환, 잔나비가 출연했다.

유희열이 "오랜만에 이런 거 해보지 않았냐"며 소감을 묻자, 싸이는 "이번에 활동하면서 음악방송을 못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싸이는 "활동 마무리를, 오늘 이 방송이 공식적인 마지막 방송이다"라고 밝혀 큰 박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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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가수 싸이의 신곡 '댓댓(That That)' 무대를 하마터면 음악방송에서 못 볼 뻔했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가수 싸이, 정승환, 잔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챔피언'으로 첫 무대를 연 싸이는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호흡했다. 유희열이 "오랜만에 이런 거 해보지 않았냐"며 소감을 묻자, 싸이는 "이번에 활동하면서 음악방송을 못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싸이는 "왜냐면 저는 관객 없이 무대 서는 게 정말 별로다. 그니까 제가 별로라는 게 아니라 보시기에 별로다. 제 무대는 이렇게 같이 해주셔야 완성된다"라며 "저 혼자 하면 그냥 통통한 애가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에게 객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좋아했다고. 싸이는 "활동 마무리를, 오늘 이 방송이 공식적인 마지막 방송이다"라고 밝혀 큰 박수받았다.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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