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안방 복귀하나.."'꼭두의 계절' 제안 받고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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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안방 복귀작으로 '꼭두의 계절' 출연을 제안 받았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3일 뉴스1에 "김정현이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 출연을 제안 받았다"라며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정현은 극 중 사신 꼭두 역 출연을 제안 받은 상황이다.
'꼭두의 계절' 출연을 확정 짓게 되면 김정현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철인왕후' 후 길었던 공백기를 마치고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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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정현이 안방 복귀작으로 '꼭두의 계절' 출연을 제안 받았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3일 뉴스1에 "김정현이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 출연을 제안 받았다"라며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휴가를 나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자신을 종처럼 부리는 여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의사로 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휴먼 드라마다. 김정현은 극 중 사신 꼭두 역 출연을 제안 받은 상황이다.
'꼭두의 계절' 출연을 확정 짓게 되면 김정현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철인왕후' 후 길었던 공백기를 마치고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4월 김정현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할 때 대본 수정 등을 요구하는 등 그의 행동이 작품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그리고 그 원인이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의 조정에 의한, 이른바 가스라이팅(심리지배) 때문이었다는 설도 불거져 세간의 집중을 받았다.
당시 김정현은 자필 사과문을 내고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며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라고 사과했다.
이후 김정현은 지난해 9월 "저는 많이 모자란 사람"이라며 "제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지내왔던 것을 반성한다"고 재차 심경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한걸음씩 걸어가겠다"며 "연기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모든분들께 사죄드린다"라고 복귀를 예고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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