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고등학생 8번→김수현, 충격적 2:8 가르마..★들의 무명시절 ('연중라이브') [종합]

이지현 2022. 5. 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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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영수부터 김남길까지 '무명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잘나가는 배우들의 무명시절'을 주제로 차트가 꾸며졌다.

'오징어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으로 출연해 일명 '깐부 할아버지'가 된 오영수는 1967년 극단 '광장'에 입단, 연극계 원로 배우다.

하지만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았던 오영수는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시작으로 스님 전문 배우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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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영수부터 김남길까지 '무명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잘나가는 배우들의 무명시절'을 주제로 차트가 꾸며졌다.

7위 현빈의 친구 역으로 두 작품이나 출연한 배우 김남길이다. 지금은 '장르가 곧 김남길'인 김남길이지만, 2003년 공채 탤런트 수석 합격을 한 그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되 공백이 있었다. 이후 이름 없는 단역으로 활동하던 김남길은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하지만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던 끝 영화 '강철중'에서 다시 '김남길'로 돌아가 활동, 결국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인생 꽃길이 시작됐다.

6위는 데뷔 22년 만에 주연배우로 우뚝 선 라미란이다. 대학 졸업 후 연극무대만 서던 라미란은 극심한 생활고 끝에 박찬욱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스크린에 정식 데뷔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라미란은 50여편의 영화에 신

스틸러 배우로 활동하다 드라마 '응답하라1988'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어 영화 '정직한 후보'로 주연배우로 우뚝 섰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도 거머쥐었다.

5위는 김수현이다.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중격적인 2:8 가르마도 했던 김수현에게는 웃지 못할 무명시절이 있었다.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첫 주연을 맡은 김수현은 안정적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김수현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캐스팅 됐지만 제작진과의 의견차이로 하차하게 됐다. 하지만 한 드라마에서 배우 고수의 아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4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지성은 '이것이 인생이다', '경찰정 사람들' 등 재연 배우로 경력을 쌓았다. 적극적인 성격으로 배역을 차지했던 지성은 드라마 '올인'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지성의 아내 배우 이보영이 3위에 올랐다. "취직이 잘 되기 위해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다"는 이보영은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한 경력이 있다. 이후 미스코리아를 통해 캐스팅 된 이보영은 단아한 이미지로 한 항공사 모델로 얼굴을 알리는 등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단역부터 필모그라피를 쌓은 이보영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률 제조기가 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한류스타 이민호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역할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민호는 국내를 넘어 해외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류스타다. 하지만 이런 이민호에게도 무명시절이 있었다.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의 유아인 친구역할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지만, 입한번 떼지 못하고 지나가는 단역을 맡은 적이 많았다. 또한 TV광고의 테스트 모델도 했다고.

특히 '달려라 고등어', '반올림' 등 고등학생 역할을 유독 많이 했던 이민호는 영화까지 총 6번 연속 고등학생 배역을 맡기도 했다. 이어 드라마'상속자들', '꽃보다 남자'까지 더하면 8작품이나 된다.

1위는 드라마 '오징어 개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다. '오징어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으로 출연해 일명 '깐부 할아버지'가 된 오영수는 1967년 극단 '광장'에 입단, 연극계 원로 배우다.

하지만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았던 오영수는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시작으로 스님 전문 배우로 급부상했다. 이에 '오징어 게임'의 감독이 직접 극단을 찾아가 오영수를 캐스팅 했다고.

하지만 현재 세계의 관심 속에서도 소극장 무대로 돌아간 오영수는 "연극속에서 내 지향점을 찾자. 하나의 계기를 준 건다"라며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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