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적'당한 설현, 의연한대처에 자성론

이선명 기자 2022. 5. 12. 14: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AOA 멤버 설현이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게시물에 의연한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tvN 제공


AOA 멤버 설현이 외모지적에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설현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물을 캡처해 올렸다. 이 누리꾼은 설현의 사진과 함께 “설현은 어쩌다 이렇게 됐느냐. 못 알아보겠다”고 적었다. 함께 올라온 설현의 사진은 그가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스틸 사진으로 설현은 순박한 분위기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설현의 의연한 반응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궁금하다면 오늘밤 10시 30분 ‘살인자의 쇼핑목록’”이라고 전했다.

설현이 1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 인스타그램 캡처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에 오히려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홍보한 것이다. 설현은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생활력 강한 지구대 순경 도아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설현의 이번 반응을 두고 자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 연예인들의 외모 지적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처를 두고 설현을 응원하는 팬들의 의견도 잇따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