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7월 첫방..김세정·최다니엘·남윤수 주연[공식]

이재은 온라인기자 2022. 5. 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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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수 겸 배우 김세정, 배우 최다니엘, 배우 남윤수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에이전시가르텐 제공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주연의 ‘오늘의 웹툰’이 오는 7월 29일 첫 방송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유도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으로 평생 했던 운동을 포기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중쇄를 찍자’를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을 만든 조수원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캐스팅되면서 SBS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세정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업한 신입 사원 ‘온마음’을 연기한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그는 큰 부상으로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포기하지만 선수 시절부터 큰 위안이 됐던 만화라는 꿈을 향해 도전한다. 김세정의 밝은 에너지와 씩씩한 캐릭터의 모습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다니엘이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석지형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얼굴로 엉뚱한 농담을 하거나 내기를 걸어 편집부 분위기를 푸는 인물이다. 일명 ‘팩폭’(팩트 폭력)이 필요할 때는 확실히 이야기하다가도 묵묵히 조력하는 온마음의 사수이기도 하다. 회사에서 후배들의 길라잡이인 그는 현실에서는 길치, 방향치인 허당미도 있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최다니엘이 다채로운 매력의 ‘석지형’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남윤수는 ‘오늘의 웹툰’을 통해 주연 연기를 선보인다. IQ 150, 최선보단 최고를 지향하며 엘리트 꽃길만 걸어온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구준영’으로 분하는 것. 유망한 IT 기업에 고득점으로 입사한 구준영은 신생 웹툰 서비스 부서에 배치되면서 처음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삶을 맞닥뜨린다. 하지만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온마음’ 곁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동화된다. 부드럽고 청량한 분위기를 가진 남윤수가 어떤 연기 변신을 거듭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최근 대본 연습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했다.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등 주요 출연진이 캐릭터 ‘착붙’ 연기와 진정성으로 따뜻한 직장 공감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의 직장 케미 역시 기대 이상으로 훌륭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꿈과 현실의 갈림길에 선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오는 7월 29일 안방극장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후속작 ‘왜 오수재인가’에 이어 오는 7월 29일 금요일에 첫 방송된다.

이재은 온라인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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