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도환 '조선변호사' 주인공 된다..짜릿·통쾌 히어로 변신

윤효정 기자 입력 2022. 5. 10. 08:31 수정 2022. 5. 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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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이 드라마 '조선변호사' 주인공으로 발탁돼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9일 뉴스1 확인 결과, 우도환은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정호락 연출 김승호) 주인공 강한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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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우도환이 드라마 '조선변호사' 주인공으로 발탁돼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9일 뉴스1 확인 결과, 우도환은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정호락 연출 김승호) 주인공 강한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조선변호사'는 계획된 송사들을 일으키고 억울한 피해자의 마음까지 이용하는 독종변호사 강한수가 뜻하지 않게 백성들의 해결사, 은인, 급기야 영웅으로 추앙받게 되면서 진짜 정의로운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통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작품이다.

경국대전을 모티브로 하지만 가상의 스토리다. 법과 글을 몰라 억울한 백성들과 그들을 돕는 주인공들이 함께 무소불위의 권세가들을 몰락시키고, 악행으로 남용되는 권력을 제한하는 법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담는다.

로맨스 장르와 복수, 법정히어로물이 담긴 복합장르 퓨전 사극.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많은 사극이 나왔지만 법정물의 장르라는 점에서 새로움을 더한다.

우도환은 한양 최고의 백전불패 변호사(외지부) 강한수를 연기한다. 법에 관해서는 박식하고 사또와 군중을 현혹하는 연기력까지 갖췄으며, 많은 이들에 선망의 대상이 되는 마성의 남자다. 강한수는 복수를 위해 변호와 법전 완성을 하지만, 점차 백성들의 대변인이자 영웅이 된다.

최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히어로물이 흥행 장르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우도환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우도환은 2011년 영화 '연 섬집아기'로 데뷔, 이후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구해줘' '나의 나라', 영화 '마스터' '사자' 등을 거치며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드라마 '더 킹'을 끝으로 육군 현역 입대한 그는 군복무 후 지난 1월 전역했다. 곧바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로 복귀를 알린 그는 '조선변호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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