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계약 종료→팀 탈퇴..그룹 6인조로 재편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전속계약 종료로 팀을 탈퇴 소식을 알렸다. 오마이걸은 지호 탈퇴 후 6인조로 재편된다.

WM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지호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선택을 존중해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7인조였던 오마이걸은 지호 탈퇴 이후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조로 팀을 재편한다.

소속사는 "지난 7년 간 함께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6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를 떠나 새 시작을 알린 지호./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지호는 재계약 대신 홀로서기를 결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호는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와의 긴 시간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시작을 결심했다.

소속사는 "7년이라는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 준 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호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마이걸은 2015년 데뷔해 '비밀정원', '던던댄스', '살짝 설렜어', '돌핀'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오마이걸은 지호 탈퇴 후 6인조로 개편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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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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