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기생충을 영어로? 아메바"..깡깡이 합류 [종합]

장우영 2022. 5. 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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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깡깡이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미션은 앙금이 풀리지 않은 윗마을(지석진, 하하, 송지효)과 아랫마을(유재석, 양세찬, 전소민)의 대결로 꾸며졌다.

송지효는 전소민이 남성 게스트가 나올 때 과한 눈웃음을 쳤다고 고소했다.

이때 송지효가 김종국 앞에서 섹시 댄스를 추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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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런닝맨‘에서 깡깡이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평소 절친이자 앙숙인 게스트들과 함께 ’앙숙 케미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은 앙금이 풀리지 않은 윗마을(지석진, 하하, 송지효)과 아랫마을(유재석, 양세찬, 전소민)의 대결로 꾸며졌다. 지석진은 유재석을 모욕적 발언을 고소했고, 하하는 양세찬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다녔다며 고소했다. 송지효는 전소민이 남성 게스트가 나올 때 과한 눈웃음을 쳤다고 고소했다.

이때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전 유도선수 조준호, 조준현 형제와 소녀시대 유리, 효연이 합류했다.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소원을 말해봐‘, ’훗‘ 안무를 소화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때 송지효가 김종국 앞에서 섹시 댄스를 추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윗마을과 아랫마을의 대결이 시작됐다. 아무 마을에 속하지 않은 ’꾹반장‘ 김종국은 첫 미션에서 아랫마을을 선택했다. 첫 미션은 유도 대결로, 앙숙끼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첫 대결에서는 유재석이 지석진을 4-2로 꺾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조준호와 조준현의 대결이 성사, 올림픽을 보는 듯한 경기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첫 미션 세 번째 대결에는 송지효와 전소민이 출전했다. 송지효는 힘을 앞세워 시작부터 전소민의 이름표를 뜯고, 양말을 벗겼다. 전소민은 반전을 꾀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결국 예능으로 방향을 바꿔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대결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경기 결과, 첫 미션에서는 윗마을이 아랫마을을 이겼다.

두 번째 퀴즈 대결을 앞두고 김종국은 윗마을을 택했다. 문제를 틀릴 경우 출발점으로 복귀해야 하는 가운데 깡깡이들의 웃음 향연이 이어졌다. 전소민은 ’허균‘을 ’허준‘으로 말했고, 유리는 ’커튼콜‘을 ’앵콜‘이라고 답해 실패했다. 양세찬은 ’강감찬‘을 ’감강찬‘이라고 써 굴욕을 당했다. 송지효는 ’기생충‘을 영어로 ’아메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40분이 지나도 진전이 없자 뒤로가기 룰을 폐지, 전소민이 10개월 전 이야기했던 무조건 정답 찬스권을 사용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전소민의 생각처럼 정답을 알려주는 게 아닌, 오답도 정답으로 처리되는 것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미션을 마친 결과, 1등은 김종국이 차지했다. 2등은 하하였다. 벌칙은 양세찬과 유재석이 받게 됐다. 김종국과 하하는 최고급 꿀 세트를 선물로 받았고, 양세찬과 유재석은 벌칙으로 다음 녹화 1시간 일찍 오기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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